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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대북관에 대해 집중 공세를 펼친 끝에 정회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청문회장에서 퇴장했다. 국민의힘 우재준 의원은 1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김영훈 “北은 주적이 아니다”에 공방…국힘 청문회장 퇴장
국민의힘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대북관에 대해 집중 공세를 펼친 끝에 정회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청문회장에서 퇴장했다. 국민의힘 우재준 의원은 1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장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2011년 민주노총 위원장 재직 당시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직후 ‘조문’을 명분으로 방북을 신청했던 이유에 대해 질문했다.김 후보자는 “당시 남북 화해 협력 등 여러 단체들이 조문 신청을 했고, 당시 제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서 노동계를 대표해서 민간 교류에 앞장섰고, 그런 차원에서 신청한 것으로 기억한다”고 답했다.김 후보자는 2011년 12월 27일, 당시 사망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조문을 위해 통일부에 평양 방문을 신청했으며, 그 전에도 북한 5.1절 통일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양대노총 관계자와 2004년 방북한 사실도 알려졌다. 이어 2005년엔 남북운수노동자대표자회의 참석, 6.15 민족통일대축전 참가 등의 명목으로 수 차례 북한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