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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부터 쏟아진 집중호우 영향으로 수박, 멜론이 수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가격이 오를 전망이다. 쌀은 침수 피해 규모는 컸지만, 논의 배수 작업이 완료되면 생육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수박·멜론 호우 피해로 가격 상승 우려…쌀은 큰 영향 없을 듯”
지난 16일부터 쏟아진 집중호우 영향으로 수박, 멜론이 수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가격이 오를 전망이다. 쌀은 침수 피해 규모는 컸지만, 논의 배수 작업이 완료되면 생육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호우로 인한 품목별 농축산물의 수급 영향을 21일 발표했다.전날(20일)까지 집계된 지방자치단체 조사에 따르면, 농작물 침수 면적은 총 2만 8490㏊(헥타르)이다. 이 중 피해 품목 대부분은 벼(2만 5064㏊)와 논콩(2050㏊)이다.다른 농작물의 경우에는 △고추(227㏊) △멜론(140㏊) △수박(133㏊) △딸기(110ha) △쪽파(96㏊) △대파(83㏊) 등도 적지 않은 수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멜론은 전체 재배 면적의 7.9%, 논콩은 5.8%, 벼는 3.6%가 침수됐다. 나머지 농작물의 침수 비율은 2% 이내다.가장 피해 규모가 큰 벼는 물 빼기가 완료되면 생육에는 큰 차질은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비닐하우스 등 시설재배가 많은 오이, 애호박, 청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