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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건진법사 청탁 의혹’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통일교 전직 간부 윤모 전 세계본부장을 22일 불러 조사했다. 특검은 윤 전 본부장이 건진법사 전성배 씨(65)에게‘김건희 다이아 목걸이’ 영수증, 통일교서 찾았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건진법사 청탁 의혹’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통일교 전직 간부 윤모 전 세계본부장을 22일 불러 조사했다. 특검은 윤 전 본부장이 건진법사 전성배 씨(65)에게 김건희 여사 선물용으로 건넨 6000만 원대 다이아몬드 목걸이 등을 구입한 과정이 개인 차원의 청탁이 아니라 통일교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이뤄졌다는 물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서울 용산구 청파동 통일교 서울본부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며 김 여사 선물용으로 구입한 다이아몬드 목걸이 영수증을 확보했다고 한다. 이를 토대로 통일교 윗선의 승인을 받고 목걸이 등 금품을 건넸는지 윤 전 본부장을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 특검, 통일교 차원 개입 정황 포착앞서 특검의 출석 요구에 “건강상 이유로 응하기 어렵다”고 한 차례 불응했던 윤 전 본부장은 이날 오전 6시경 특검 사무실로 나와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윤 전 본부장은 2022년 4∼8월경 건진법사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60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