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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지원하려는 기부와 복구 활동이 각지에서 이어지고 있다. 개인 기부자와 단체는 물론 외국인 근로자, 타 지역 자원봉사자들도 복구 현장에 참여하고 있다.22“수해 복구” 전국서 온정 쏟아져…재계 성금도 줄이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지원하려는 기부와 복구 활동이 각지에서 이어지고 있다. 개인 기부자와 단체는 물론 외국인 근로자, 타 지역 자원봉사자들도 복구 현장에 참여하고 있다.22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경남 기부 천사’로 불리는 익명의 남성이 이날 오전 창원시 의창구 모금회 사무국 입구에 성금 500만 원과 손편지, 국화꽃 한 송이가 담긴 상자를 놓고 사라졌다. 편지에는 “국지성 집중호우로 희생된 분들께 애도를 표하며, 이재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이 남성은 2017년부터 매년 재난 피해가 발생할 때마다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의 누적 기부액은 6억9000여만 원에 달한다.광주 서구에서는 고액 기부자 모임인 ‘서구아너스’ 회원들이 침수 피해를 입은 13가구에 전기밥솥, 냉장고, 선풍기 등 1300만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전남 곡성군에서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도 복구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옥과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