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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이 추진하던 ‘경남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사업(미래교육지구 사업)’이 경남도의회의 추가경정예산 삭감으로 사실상 무산됐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유권자들이 지켜보고 있경남교육청 ‘미래교육지구 사업’, 추경예산 전액 삭감에 사업 무산
경남도교육청이 추진하던 ‘경남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사업(미래교육지구 사업)’이 경남도의회의 추가경정예산 삭감으로 사실상 무산됐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유권자들이 지켜보고 있다”며 도의회를 비판했다.경남도의회는 지난해 해당 사업 예산 전액인 69억 원을 삭감하고 관련 조례를 폐지한 데 이어, 올해도 관련 예산을 모두 삭제했다. 도의회는 17일 제4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미래교육지구 사업 예산 32억8700만 원 전액을 삭감한 2025년 제1회 경남도 교육비 특별회계 추경안 수정안을 가결했다. 교육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조례가 이미 폐지된 점 등 타당성 부족을 이유로 예산 전액 삭감안을 본회의에 상정했다.표결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류경완(남해) 의원은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려는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의 공동 노력이 좌초될 위기”라며 반대 의견을 냈다. 반면 국민의힘 노치환(비례대표) 의원은 “도교육청이 상임위와 소통 없이 예산을 재편성해 제출함으로써 의회의 예산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