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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의원총회가 23일 오전과 오후 연달아 열렸지만, 혁신안에 대한 결론을 내지 못하고 공회전만 반복했다. 이날 의총에선 이재명 정부의 장관 인선에 대한 장외 투쟁이 먼저라는 의견이 여국힘 두차례 의총에도 ‘혁신안 빈손’…오전 ‘윤희숙 패싱’ 논란, 오후엔 “대여공세 먼저”
국민의힘 의원총회가 23일 오전과 오후 연달아 열렸지만, 혁신안에 대한 결론을 내지 못하고 공회전만 반복했다. 이날 의총에선 이재명 정부의 장관 인선에 대한 장외 투쟁이 먼저라는 의견이 여러 의원들 입에서 나온 반면, 혁신안에 대해선 구체적 대안 없이 숙고하자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국힘 “혁신안보단 대여 공세 집중”윤희숙 혁신위원장은 ‘최대한 빨리 추가 의총을 열어 혁신안 1안(계엄·탄핵 등에 대한 ‘대국민 사죄문’ 당헌·당규에 수록)이라도 수용하자’는 의견을 내놨지만, 이마저도 결정을 내리지 못한 채 빈손으로 국민의힘 의총이 마무리됐다.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민의힘 의총이 종료된 뒤 브리핑에서 “오늘 의총에선 구체적인 혁신안을 모두 꺼내놓고 말한 것은 아니고 국민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큰 틀에서 얘기(가 오갔다)”고 했다. 박 대변인은 “(혁신안에 대해) 내부적으로는 논의를 이어나갈 수 있겠지만, 지금은 부적절한,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