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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당 혁신안 논의를 위해 23일 의원총회를 열었지만 뚜렷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제시한 인적 쇄신, 비상계엄과 탄핵 등에 대한 사죄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국힘 두차례 의총에도 빈손…‘尹 불참 공방’에 혁신위 좌초 위기
국민의힘이 당 혁신안 논의를 위해 23일 의원총회를 열었지만 뚜렷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제시한 인적 쇄신, 비상계엄과 탄핵 등에 대한 사죄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지만 윤 위원장의 의총 불참에 문제를 제기하는 의원들이 나오면서 혁신 논의가 또 표류한 것이다.특히 윤 위원장의 불참을 두고 “참석 요청이 없었다”는 윤 위원장과 “윤 위원장이 참석 여부를 답변하지 않았다”는 당 지도부 간 진실공방까지 벌어지면서 “혁신위가 좌초 위기에 빠졌다”는 우려가 확산됐다. 지도부가 의총을 재차 소집하고 윤 위원장이 참석했지만 혁신안은 끝내 결론을 내지 못했다.● 尹 불참 두고 벌어진 ‘진실공방’당초 20일 열릴 예정이던 의총은 수해 복구 지원을 이유로 연기되다 이날 오전에야 열렸다. 그러나 의총은 혁신안에 대한 논의 없이 1시간 만에 마무리됐다.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의총 직후 “다수 의원이 ‘윤 위원장이 직접 의총에 출석해 혁신안 내용을 좀 설명하고, 그런 혁신안이 필요한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