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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4~6월) 우리나라 경제가 0.6% 성장해 15개월 만에 0.1%대 저성장 늪에서 벗어났다. 트럼프 관세 영향에도 수출이 호조세를 이어갔고 민간소비도 반등했다. 1분기 역성장에 따른 기저효과도2분기 GDP 0.6%…“트럼프 관세 영향 제한적”
올해 2분기(4~6월) 우리나라 경제가 0.6% 성장해 15개월 만에 0.1%대 저성장 늪에서 벗어났다. 트럼프 관세 영향에도 수출이 호조세를 이어갔고 민간소비도 반등했다. 1분기 역성장에 따른 기저효과도 성장세를 떠받들었다. 다만 설비투자는 부진했고, 건설투자도 여전히 침체됐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25년 2분기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실질GDP는 전기대비 0.6% 성장했다. 지난해 1분기 달성했던 성장률 1.2%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우리나라는 지난해 1분기 1.2% 깜짝 성장했지만 2분기에는 -0.2%로 꼬꾸라졌다. 그러다 3분기와 4분기에도 각각 0.1% 성장률을 기록하더니 올해 1분기에는 0.2% 역성장하며 부진했다. 4분기 연속 0.1% 이하 성장률은 과거 외환위기나 금융위기에도 없던 이례적 일이다. 2분기 성장률은 한은의 전망치(0.5%)도 상회했다. 한은은 지난 2월 올해 성장률로 1.5%를 제시한 후 5월에는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