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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10시 기준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서울시는 폭염 종합지원상황실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폭염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상태가서울 전역 폭염경보 발효…서울시, 대응체계 2단계 격상
24일 오전 10시 기준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서울시는 폭염 종합지원상황실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폭염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더위로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날보다 체감온도가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주의보에서 폭염경보로 단계가 상향됐다.시는 폭염경보 발효에 따라 위기 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고,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의 대응단계를 1단계(5개반 7명)에서 2단계(8개반 10명)로 강화했다.취약노인, 거리노숙인, 쪽방주민 등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 활동을 철저히 하고, 물청소차 운행, 폭염저감시설 점검 등을 지속한다.서울시 발주 공사장에 대해서는 긴급 안전과 관련된 작업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오후 2~5시 사이 야외 작업 중단 원칙을 적용한다. 아울러 민간 건설현장에 대해서도 폭염 관련 보호대책이 시행될 수 있도록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