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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빅리거들이 힘겨운 후반기를 보내고 있다. ‘맏형’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은 어깨 부상을 털고 메이저리그(MLB) 무대에 돌아왔으나 종아리, 허리 등 잔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동갑내기김하성은 ‘부상’, 이정후·김혜성은 ‘부진’…흔들리는 코리안 빅리거
한국인 빅리거들이 힘겨운 후반기를 보내고 있다. ‘맏형’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은 어깨 부상을 털고 메이저리그(MLB) 무대에 돌아왔으나 종아리, 허리 등 잔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동갑내기 절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혜성(LA 다저스)은 타격감이 뚝 떨어진 모습을 보이며 ‘동병상련’을 겪는 중이다. 김하성은 지난해 당한 어깨 부상으로 올 시즌 출발이 늦었다. 지난 7월초에야 빅리그에 복귀했다. 2021~2024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었던 김하성은 지난해 8월1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슬라이딩을 하다 오른 어깨를 다쳤고, 결국 같은 해 10월 수술대에 올랐다. 어깨 부상에도 샌디에이고와 계약을 연장하는 대신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 나온 김하성은 탬파베이와 1+1년, 최대 310만 달러(약 439억원)에 계약했다. 이적 이후 꾸준히 재활을 이어온 김하성은 지난 5월27일부터 트리플A에서 재활 경기를 치르며 빅리그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그러나 복귀를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