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are.net
국내 독자 개발 우수 발사체 ‘누리호’ 개발 기술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이전된다.25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이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이 같은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항우연의 ‘누리호’ 기술, 한화에어로 이전 계약 체결
국내 독자 개발 우수 발사체 ‘누리호’ 개발 기술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이전된다.25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이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이 같은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누리호 기술 이전은 우주발사체 전주기 기술을 민간에 이전하는 첫 사례다. 항우연 관계자는 “한국 우주산업 생태계가 민간 주도 단계로 도약하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기술 이전 목록은 양측 협의로 결정됐다. 누리호 설계, 제작, 발사운영 등 발사체 개발 전 주기 기술이 포함됐고 관련 기술문서만 1만6050건에 달한다. 다만 누리호 발사대, 추진·엔진 시험설비 운용 및 시험기술, 참여업체별 고유 기술 등 누리호 제작과 관련 없는 기술은 이전 대상에서 제외됐다. 누리호 개발에는 국비 약 2조 원이 투입됐지만 기술이전료는 이전 대상 기술 개발에 직접 투입된 연구개발비를 기준으로 산정됐다. 기술 가치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지정 기술평가기관의 가치평가를 거쳤고 양측이 협상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