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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재산은 모두 5억 원가량.”(노태우 당시 대통령의 1988년 4월 21일 취임 후 첫 기자회견 발언)“(박계동 당시 민주당 의원의 ‘4000억 원 비자금’ 의혹 제기에) 제발 수사를 제대로 해서 진상을법무장관·국세청장 추적 의지… 다시 소환된 ‘노태우 비자금’
“내 재산은 모두 5억 원가량.”(노태우 당시 대통령의 1988년 4월 21일 취임 후 첫 기자회견 발언)“(박계동 당시 민주당 의원의 ‘4000억 원 비자금’ 의혹 제기에) 제발 수사를 제대로 해서 진상을 꼭 밝혀달라. 정말 그 비자금 주인이 누구인지 알고 싶다.”(1995년 10월 20일 노 전 대통령 측 입장)“대통령으로 재임한 5년 동안 약 5000억 원의 통치자금이 조성됐다. (중략) 쓰고 남은 통치자금은 퇴임 당시 1700억 원가량 됐다. (중략) 국민 여러분 앞에 무릎 꿇어 깊이 사죄드린다.”(노 전 대통령의 1995년 10월 27일 대국민 사과)정성호 법무부 장관과 임광현 국세청장이 ‘노태우 비자금’ 환수 의지를 밝힌 것을 계기로 이재명 정부가 추적할 비자금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정 장관은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노 전 대통령 일가 비자금을 환수해야 한다”는 여당 의원들의 요구에 동의했다. 임 국세청장은 지난해 7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시절 “국세청이 노태우 전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