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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이 어깨 부상에서 복귀한 지 3주 만에 또 멈춰섰다.탬파베이 구단은 26일(한국 시간) 허리 염좌 증세를 보인 김하성을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렸다고 밝혔다. 부상자김하성, 단 10경기 뛰고 부상자명단…“하루 이틀 사이에 나을 수 없어”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이 어깨 부상에서 복귀한 지 3주 만에 또 멈춰섰다.탬파베이 구단은 26일(한국 시간) 허리 염좌 증세를 보인 김하성을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렸다고 밝혔다. 부상자 명단 등재 날짜는 23일로 소급 적용된다.MLB닷컴에 따르면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김하성이 오늘 그라운드에 나가 러닝 훈련을 하고, 스윙도 했다”면서도 “하지만 하루 이틀 사이에 나아질 부상이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주일 정도 치료를 받으면서 몸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하성은 지난 22일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의 조지 M.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2회말 볼넷으로 출루한 뒤 후속타자 크리스토퍼 모렐의 헛스윙 삼진 때 2루를 훔쳤다.도루를 하면서 허리에 통증을 느낀 김하성은 3회초 수비를 하다 송구 실수를 저질렀고, 4회초 교체됐다.김하성은 경기를 마친 뒤 “2루로 슬라이딩하면서 허리가 심하게 조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