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에어팟 맥스 위협하는 준수한 가성비… ‘낫싱 헤드폰1’ 사용해보니
영국 테크 기업 낫싱(Nothing)이 첫 헤드폰 제품인 낫싱 헤드폰1을 출시하며 오디오 시장에 진출했다. 이 제품은 독창적인 디자인과 경쟁력 있는 가격, 오디오 전문 브랜드 영국 KEF와의 협업을 통해 소니, 보스, 애플 등 기존 강자들과 경쟁을 목표로 한다. 낫싱 헤드폰 1의 디자인, 음질, 기능을 살펴봤다.낫싱 헤드폰 1은 투명한 외관으로 첫인상을 강렬하게 남긴다. 직사각형 알루미늄 프레임과 투명 타원형 플라스틱 커버가 조화를 이루며, 복고풍과 미래감성을 동시에 전달한다. 검정과 흰색 2종으로 판매되며, 흰색 모델은 대중교통에서 주목받을 만큼 독특하다. 무게는 329g으로, 애플 에어팟 맥스(384.8g)보다 가볍지만, 소니 WH-1000XM6(253g)나 보스 콰이어트 컴포트 울트라(253g)에 비하면 무겁다. 경쟁사 헤드폰 모델 대비 착용감이 뛰어난 것은 낫싱의 차별화된 장점이다. 메모리 폼 이어패드 덕에 귀와 밀착된 감각을 제공했다.음질은 깊은 저음과 선명한 고음을 제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