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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1부) 울산과 강원이 맞붙은 27일 강릉하이원아레나. 전반 29분 골문을 향해 돌진한 울산 공격수 말컹(31·브라질)은 크로스를 오른발로 밀어 넣어 선제골을 터뜨렸다. 강원 수비진은2472일만에 복귀골… “말컹이 돌아왔다”
프로축구 K리그1(1부) 울산과 강원이 맞붙은 27일 강릉하이원아레나. 전반 29분 골문을 향해 돌진한 울산 공격수 말컹(31·브라질)은 크로스를 오른발로 밀어 넣어 선제골을 터뜨렸다. 강원 수비진은 키 196cm, 몸무게 113kg의 거구이면서도 스피드가 빠른 말컹을 막지 못했다. 말컹은 6년 5개월 만에 돌아온 K리그1에서 복귀 골을 신고했다. 2472일 만에 K리그 득점을 기록한 그는 과거 리그 최강의 골게터로 활약했을 때처럼 걸그룹 트와이스의 춤을 따라 하는 세리머니를 펼치며 자신이 한국 무대로 돌아왔다는 걸 확실하게 알렸다.‘폭격기’ 말컹은 과거 K리그에서 뛴 기간이 두 시즌에 불과하지만, 역대 최고의 임팩트를 남긴 외국인 선수로 꼽힌다. 2017시즌 K리그2(2부) 경남에 둥지를 튼 말컹은 득점왕(22골)과 최우수선수(MVP)를 석권하며 팀의 1부 리그 승격을 이끌었다. 말컹은 다음 시즌 1부 리그에서도 득점왕(26골)과 MVP를 휩쓸었다. 역대 K리그 선수 중 1, 2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