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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탈수로 인한 열사병과 일사병 사례가 빈번하다. 특히 체온 조절 능력이 저하되기 쉬운 여름철에는 일상적인 수분 관리와 초“소변이 호박색이면 위험”…체온 40도, 땀도 안 나는 ‘이 병’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탈수로 인한 열사병과 일사병 사례가 빈번하다. 특히 체온 조절 능력이 저하되기 쉬운 여름철에는 일상적인 수분 관리와 초기 증상 인지, 응급 대처법 숙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탈수가 열사병으로 번지는 이유서울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체내 수분 손실이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단순한 갈증이 아닌 생명에 위협이 되는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여름철 대표적인 온열질환인 열사병과 일사병은 땀의 유무로 구분할 수 있다. 열사병은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상승하면서도 땀이 나지 않고, 의식이 흐려지는 증상을 보인다. 일사병은 체온이 37~40도 사이에서 두통, 구토, 어지럼증, 다량의 땀이 동반된다.우리 몸은 수분 손실 정도에 따른 증상도 뚜렷하다. 수분이 8~10% 손실되었을 때,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열사병으로 진행될 수 있다. ※ 체내 수분 손실 정도에 따른 탈수 증상▲ 12% : 갈증, 입 마름▲ 3~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