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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루빗슈 유(39·샌디에이고)가 시즌 첫 승리로 미일 통산 최다승 새 역사를 썼다.다루빗슈는 31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안방경기에 뉴욕 메츠를 상대로 선발 등판해 7이닝 무실점 피칭으다루빗슈, 미일 통산 ‘204승’ 신기록…구로다 넘었다
다루빗슈 유(39·샌디에이고)가 시즌 첫 승리로 미일 통산 최다승 새 역사를 썼다.다루빗슈는 31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안방경기에 뉴욕 메츠를 상대로 선발 등판해 7이닝 무실점 피칭으로 5-0 승리를 이끌고 시즌 첫 승을 낚았다. 팔꿈치 염증으로 이달 8일에야 시즌 첫 등판에 나선 다루빗슈는 이날 전까지 4경기에 선발 등판해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9.18로 부진했었다.하지만 이날은 시즌 최다인 7이닝을 소화하며 안타 2개만 내준 채 삼진 7개를 잡았다. 그러면서 MLB 통산 111번째 승리를 기록했다.일본프로야구 니혼햄에서 거둔 93승을 더하면 미일 통산 204번째 승리다.다루빗슈는 이로써 구로다 히로키(50)가 가지고 있던 미일 통산 최다승(203승) 기록을 넘었다.구로다는 일본 히로시마에서 124승, LA 다저스와 뉴욕 양키스에서 79승을 거뒀다. 다루빗슈는 “의미가 깊다. MLB에서 일본 레전드로 늘 노모 히데오(57), 구로다 히로키가 언급되는데 이런 전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