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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고와 영재학교(영재고)를 졸업하고도 이공계 특성화 대학에 진학하지 않는 학생이 늘고 있다. 과학고와 영재고는 우수 이공계 인력 양성을 목표로 설립된 고등학교다.과학고·영재고 출신 중과고·영재고 출신 카이스트 진학률 ‘감소’…SKY·의대行 ‘가속’
과학고와 영재학교(영재고)를 졸업하고도 이공계 특성화 대학에 진학하지 않는 학생이 늘고 있다. 과학고와 영재고는 우수 이공계 인력 양성을 목표로 설립된 고등학교다.과학고·영재고 출신 중 상당수가 과학자 대신 의사의 길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이들 가운데 서울 주요대 진학생도 늘고 있는데, 이공계 특성화 대학이 지방에 소재해 기피하는 현상 때문으로 분석된다.1일 〈뉴스1〉이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2025년 전국 4년제 대학 신입생의 출신 고교 유형’을 분석한 결과, 과학고·영재고 출신 일반대 진학자 수는 총 277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에는 2773명이었다.사실상 전년 대비 학생 수 차이가 없는데도 이공계 특성화 대학 진학생 감소세는 두드러진다. 줄곧 과학고·영재고 출신 진학자 수 1위였던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은 2위로 밀려났다. 올해 진학 인원은 548명(19.8%)으로 지난해보다 15명 줄었다.이공계 특성화 대학 전체로 보면, 카이스트·유니스트(UNIST)·지스트(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