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are.net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김 여사가 사용했던 비화폰 실물과 통신 기록 등을 1일 확보했다. 앞서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및 외압 의혹을 수사 중‘김건희 비화폰’ 초기화 돼 있어…특검, 증거인멸 시도 의심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김 여사가 사용했던 비화폰 실물과 통신 기록 등을 1일 확보했다. 앞서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및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채 상병 특검(특별검사 이명현)이 압수수색한 비화폰과 통신 기록을 제공받은 것이다. 이에 따라 김 여사를 겨냥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뿐만 아니라, 공천 개입 의혹과 통일교 현안 청탁 의혹 등에 대한 2개 특검의 수사 모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건희 특검은 이날 오후 채 상병 특검에 수사관을 보내 김 여사의 비화폰 실물을 이미징(복사)하고 통신 기록 등을 넘겨받았다. 다만 특검이 확보한 비화폰은 이미 초기화된 상태라고 한다. 특검은 김 여사가 비화폰을 반납한 후 초기화된건지, 반납하기 전에 초기화된건지 시점을 특정해 증거인멸을 시도한 게 아닌지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포렌직을 통해 비화폰을 복구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채 상병 특검은 2023년 7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