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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수가 10년간 몸담았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를 떠난다는 소식이 2일 알려지자 해외 축구팬과 누리꾼들은 충격, 놀라움, 슬픔이 뒤섞인 반응이었다. 홋스퍼의 팬이 아“오 캡틴 나의 캡틴” “겸손한 선수”…손흥민 이적에 해외 축구팬들 ‘시끌’
손흥민 선수가 10년간 몸담았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를 떠난다는 소식이 2일 알려지자 해외 축구팬과 누리꾼들은 충격, 놀라움, 슬픔이 뒤섞인 반응이었다. 홋스퍼의 팬이 아니지만 손흥민을 좋아하고 사랑했다는 축구팬들도 안타까운 심경을 밝혔다.이날 미국 온라인커뮤니티 ‘레딧’에는 손흥민 선수의 소식이 전해지자 관련 뉴스에 댓글이 줄줄이 달렸다. 누리꾼들은 “시대의 끝”, “눈물이 난다”, “클럽의 전설, 그가 떠나는 건 정말 안타까운 일”이라며 슬픔을 전했다.“그는 영원한 전설”, “이보다 더 잘 할 수는 없었다. 최악의 상황에서도 꿈을 이뤄냈고 우리를 약속의 땅으로 인도했다”, “나는 토트넘을 응원하지 않지만 기사 제목을 읽고 숨이 막힐 지경이었다”는 반응도 있었다.“손흥민의 경기를 보는 것은 정말 즐거웠다. 그 골을 보면 지금도 눈물이 난다. 손흥민이 스스로를 믿지 않았다면 마법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라는 글도 있었다.손흥민이 ‘국민 영웅’이자 전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