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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이 미국 조지아주의 태양광 모듈 공장으로 보낸 한국산 태양광 셀 일부가 미국의 통관 절차에 막혀 세관을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세관 당국은 해당 제품이 중국 신장위[단독]“中위구르산 의심” 美, 한국산 태양광셀 통관 막아…보조금 수령 차질 우려
한화솔루션이 미국 조지아주의 태양광 모듈 공장으로 보낸 한국산 태양광 셀 일부가 미국의 통관 절차에 막혀 세관을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세관 당국은 해당 제품이 중국 신장위구르산 폴리실리콘을 사용한 것 아니냐고 의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한화솔루션의 첨단제조세액공제(AMPC·미국 내 생산 태양광 제품 보조금) 혜택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6월부터 일부 제품 통관 막혀3일 본보 취재 결과 한화솔루션 진천 공장에서 생산해 미국으로 보낸 태양광 셀의 일부 물량이 6월 중순 이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항에서 통관이 막혔다. 이 제품들은 조지아주 돌턴과 카터스빌의 한화솔루션 태양광 모듈 공장으로 향하던 것이다.미국 세관당국은 신장위구르 강제노동방지법(UFPLA)을 근거로 해당 제품의 통관을 막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은 2022년 6월부터 신장위구르 지역 강제노동 연관 제품의 수입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태양광 핵심 원료인 폴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