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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1~6월) 중소기업 상반기 대(對)미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K뷰티 인지도가 높아지며 화장품 매출이 늘어난데다 상호관세 등 관세율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미상반기 中企 대미 수출액 역대 최고…“관세 인상前 물량 확보 영향”
올해 상반기(1~6월) 중소기업 상반기 대(對)미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K뷰티 인지도가 높아지며 화장품 매출이 늘어난데다 상호관세 등 관세율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미국 내 재고를 사전 확보하려는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이같은 내용의 2025년도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동향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상반기 수출동향은 567억 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이는 2023년 4분기(10~12월)에 중소기업 수출이 증가세로 전환된 이후 7분기 연속이다. 수출 중소기업수 역시 7만8655개사로 지난해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이는 역대 상반기 수출 중소기업 수 최고치다. 품목별로 보면 화장품이 39억4000달러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 동기 대비 19.7% 증가한 수치다. K뷰티 인지도 확대로 미국, 중국 등 기존 주력 시장 외에 아랍에미레이트(63.6%), 폴란드(160.5%) 등 신흥 시장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