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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특검이 확보한 김건희 여사 비화폰의 등급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함께 최고 등급인 A등급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한다. 비화폰은 도·감청이 어렵고 통화 녹음도 되지 않아 국가 기밀을 다루[사설]김 여사에 ‘尹 동급 비화폰’… 갈수록 가관인 ‘국정 사유화’
채 상병 특검이 확보한 김건희 여사 비화폰의 등급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함께 최고 등급인 A등급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한다. 비화폰은 도·감청이 어렵고 통화 녹음도 되지 않아 국가 기밀을 다루는 대통령과 군·정보기관의 극소수 공직자만 사용하는데 김 여사 비화폰은 등록된 모든 상대와 연락할 수 있는 A등급이었다는 것이다. A등급은 윤 전 대통령을 포함해 단 5명에게만 부여됐다고 한다. A등급에 속한 대통령실 부속실장과 수행실장, 경호처장은 대통령 일정, 경호와 관련해 여러 당국자들과 실무 연락이 필수적인 직책이다. 대통령실 비서실(B등급)과 국가안보실(C등급) 당국자들도 김 여사보다 통화 가능 대상이 적었다. 대통령실 경호처는 영부인 행사 보안을 위해 비화폰을 지급했다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통화 가능 인원을 경호 인력으로 제한하면 될 일이다. 국정에 관여할 권한이 없는 김 여사에게 애초에 비화폰이 제공됐다는 것 자체가 정상이 아닌데 그것도 통화 대상이 가장 많은 A등급 비화폰이 제공됐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