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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진 명의 계좌로 차명 주식 거래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춘석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5일 “변명의 여지없이 제 잘못”이라며 자진 탈당했다. 이 위원장은 법사위원장[속보]‘주식 차명거래 의혹’ 이춘석 민주당 탈당-법사위원장 사임
보좌진 명의 계좌로 차명 주식 거래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춘석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5일 “변명의 여지없이 제 잘못”이라며 자진 탈당했다. 이 위원장은 법사위원장 직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이 위원장은 주식 거래 사진이 보도된 뒤 “타인명의로 주식계좌를 개설해서 차명거래한 사실은 결코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결국 논란이 불거진 지 약 9시간 반만에 탈당하게 됐다.한 온라인 매체가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촬영한 이 위원장의 휴대전화 화면에는 총 1억 원 상당의 카카오페이 537주, 네이버 150주, LG CNS 420주가 담긴 증권 계좌가 담겼다. 해당 계좌는 보좌관 차모 씨 명의의 계좌였다.올 3월 공직자윤리시스템에 공개된 이 의원의 재산공개 현황에는 이 의원을 비롯해 그의 가족이 소유한 증권은 전무한 것으로 나와 있다.해당 보도가 나오자 이 위원장은 입장문을 내고 “국회 본회의장에서 주식 화면을 열어본 부분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물의를 일으킨 점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