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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국방부 장관의 비서실장 직위를 신설해 문인 인사를 기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국방부 장관의 비서실장 역할은 현역 군사보좌관(장성)이 도맡아왔다.64년 만에 탄생[단독]軍, ‘국방부 장관 비서실장’ 직위 신설 추진
군이 국방부 장관의 비서실장 직위를 신설해 문인 인사를 기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국방부 장관의 비서실장 역할은 현역 군사보좌관(장성)이 도맡아왔다.64년 만에 탄생한 문민 장관 체제에 맞춰서 장관 보좌진부터 문민 기조로 재편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6일 복수의 군 소식통에 따르면 국방부는 안규백 국방부 장관 취임 이후 장관 비서실장 직위를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국방부는 기획재정부와 직위 신설 필요성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군 소식통은 “(장관 비서실장 직위 신설은) 안 장관의 의중이 실린 사안”이라고 전했다. 비서실장 직위가 신설되면 문인 인사가 기용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현 정부조직법상 대통령비서실과 국무총리 비서실을 제외하고 각 부처에는 비서실장 직위가 없어 직위 신설을 위해선 법 개정 등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동안 국방부에는 장관 비서실장 직위가 없었다. 현역 장성인 군사보좌관이 비서실장 역할을 사실상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