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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글로벌 빅테크들로부터 연달아 대규모 수주에 성공하면서 만년 적자를 내던 파운드리사업부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 테슬라와 대규모 차세대 인공지능(AI) 반도체삼성, 美테슬라 이어 애플 칩 수주… ‘스마트폰 눈’ 소니 독점 깼다
삼성전자가 글로벌 빅테크들로부터 연달아 대규모 수주에 성공하면서 만년 적자를 내던 파운드리사업부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 테슬라와 대규모 차세대 인공지능(AI) 반도체 위탁 생산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애플 아이폰 등에 탑재될 차세대 이미지센서의 반도체 설계 및 생산을 맡게 됐다. 한미 관세 합의 이후 한국 기업이 미국에서 수주하거나 양국이 서로 협력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6일(현지 시간) 애플은 보도자료를 통해 “애플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있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사용되는 혁신적인 새로운 칩 제조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아이폰을 포함한 애플 제품의 전력 효율성과 성능을 최적화하는 칩을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이 구체적인 칩의 종류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아이폰용 이미지센서(CIS)로 추정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시스템LSI사업부가 이미지센서 설계를 담당하고, 파운드리사업부에서 양산해서 애플에 납품할 것으로 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