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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로 이적한 손흥민(33)이 입단 기자회견에서 당혹스러운 질문을 받았다.7일 USA투데이에 따르면 손흥민은 전날 미 캘리포니아주 LA의 BMO 스타디“손흥민, 미국 월드컵 우승 도와달라?”…LA시의원 황당 발언 뭇매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로 이적한 손흥민(33)이 입단 기자회견에서 당혹스러운 질문을 받았다.7일 USA투데이에 따르면 손흥민은 전날 미 캘리포니아주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LAFC 입단식에 참석했다.입단식에는 캐런 배스 LA 시장과 김영완 주 LA 총영사 등 현지 유력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큰 관심을 모았다.문제의 발언은 LA 시의원인 헤더 허트의 입에서 나왔다.그는 “LA FC는 정말 현명하다. 적절한 시점에 적절한 인물을 영입했다”면서 “압박은 아니지만 모두 LA에서 월드컵이 열릴 때 미국이 우승할 거라 기대하고 있지 않냐”라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을 바라보며 “(손흥민은) 그 목표 달성을 돕기 위해 이곳에 왔다”라고 덧붙였다.당시 손흥민은 정중하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지만, 이 발언은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됐다.미국 프로축구 필라델피아 유니언 담당 기자 호세 로베르토 누녜스은 SNS에 “허트가 최악의 실수를 저질렀다”며 “그는 손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