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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발탁 여부로 관심을 모았던 혼혈 선수 옌스 카스트로프(22·묀헨글라트바흐)가 태극마크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12일 국제축구연맹(FIFA)의 ‘협회 변경 플랫폼’에 따르면태극전사 꿈꾸는 ‘혼혈’ 카스트로프, 대한축구협회로 소속 변경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발탁 여부로 관심을 모았던 혼혈 선수 옌스 카스트로프(22·묀헨글라트바흐)가 태극마크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12일 국제축구연맹(FIFA)의 ‘협회 변경 플랫폼’에 따르면 카스트로프의 소속이 독일축구협회에서 대한축구협회로 11일 변경됐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카스트로프 측의 선택에 따라 소속 협회 변경과 관련한 행정 업무 처리를 도와줬다”면서 “일단 선수가 대한축구협회 소속이어야 우리 대표팀에 뽑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카스트로프는 독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둔 이중 국적자다.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태어난 그는 지난해까지 독일 연령별 대표팀에서 활약했다. 카스트로프의 인스타그램 아이디 옆에는 태극기와 독일 국기가 나란히 붙어 있다. 카스트로프는 5월 서울에서 어머니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하기도 했다. 그의 어머니는 소셜미디어에 ‘아들은 한국 국가대표가 되겠다는 마음이 있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2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