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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광복절 특별사면 논란의 여파와 윤석열·김건희 전 대통령 부부의 동시 수감에 따른 보수층 결집의 영향으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18일 여론조사기관李대통령 지지율 51.1% ‘취임 후 최저’…광복절 특사 여파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광복절 특별사면 논란의 여파와 윤석열·김건희 전 대통령 부부의 동시 수감에 따른 보수층 결집의 영향으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18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1일~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2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51.1%로 집계됐다.전주 대비 5.4%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면 부정 평가는 같은 기간 6.3%p 오른 44.5%였다. 긍정과 부정 평가의 격차는 6.6p로 좁혀졌다.특히 일간 지표로는 광복절 특별사면 논란이 불거진 12일에 54.3%, 김건희 여사 구속 및 국민의힘 당사 압수수색에 대한 여론이 확산한 14일에는 48.3%까지 떨어지며 하락세가 이어졌다.지역별로는 △인천·경기(11%↓, 61.9%→50.9%) △대전·세종·충청(6.4%↓, 56.1%→49.7%) △서울(6.2%↓, 54.6%→48.4%) △광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