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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사진)이 19일 이재명 대통령의 대북 화해 정책을 폄훼하면서 또다시 대남 비난전의 전면에 나섰다.앞서 14일 이 대통령의 대북 유화책을김여정 왜 이러나…李정부에 ‘강공 드라이브’ 먹힌다 판단한 듯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사진)이 19일 이재명 대통령의 대북 화해 정책을 폄훼하면서 또다시 대남 비난전의 전면에 나섰다.앞서 14일 이 대통령의 대북 유화책을 “허망한 개꿈”이라고 비난한 지 닷새만이다. 군 안팎에선 북한이 ‘대남 길들이기’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더 많은 양보를 얻어내는 한편 도발 명분을 쌓기 위해 대남 비방·비난전에 몰두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김여정은 19일 외무성 주요 국장들과 협의회를 열고 “한국 정부의 기만적인 ‘유화 공세’의 본질과 이중적 성격을 신랄히 비판하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대외정책 구상을 전달했다고 20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김여정은 이 대통령이 18일 을지국무회의에서 “작은 실천이 조약돌처럼 쌓이면 상호 간 신뢰가 회복될 것“이라고 한 모두 발언을 거론하면서 “그 구상에 대하여 평한다면 마디마디, 조항조항이 망상이고 개꿈“이라고 직격했다. 또 “이재명은 역사의 흐름을 바꾸어놓을 위인이 아니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