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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0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등 지도부를 초청해 만찬 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대통령실과 여당 지도부는 추석 전까지 검찰개혁안을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담기로 하는 데[속보]李대통령·與지도부 “수사-기소 분리 檢개혁안 추석前 마련”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등 지도부를 초청해 만찬 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대통령실과 여당 지도부는 추석 전까지 검찰개혁안을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담기로 하는 데에 뜻을 모았다. 검찰청을 폐지하고 검찰의 수사와 기소를 분리를 골자로 한 민주당의 검찰개혁 속도전에 이 대통령이 힘을 실어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 30분 정 대표와 당 지도부를 한남동 관저로 초청해 상견례를 겸한 만찬을 갖고 2시간 넘게 환담을 나눴다고 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만찬에는 대통령실에서 강훈식 비서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우상호 정무수석 등이 배석했다. 당에선 정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 전현희·한준호·김병주·이언주·황명선·서삼석 최고위원, 한정애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달 12일 정 대표와 박찬대 의원 등과 만찬을 가진 바 있다. 하지만 새롭게 구성된 지도부만 불러 식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