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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오후 3시47분께 경남 창원시 상남동의 한 26층짜리 오피스텔 건물 외벽 3층에 붙어있던 대리석 2개가 지상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지상으로 추락한 대리석은 가로 1m, 세로 30㎝, 무오피스텔 3층 외벽 대리석 2개 추락 ‘아찔’…무게만 20㎏
지난 23일 오후 3시47분께 경남 창원시 상남동의 한 26층짜리 오피스텔 건물 외벽 3층에 붙어있던 대리석 2개가 지상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지상으로 추락한 대리석은 가로 1m, 세로 30㎝, 무게는 20㎏ 정도다. 사고 당시 보행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하지만 배달 운전자가 오토바이를 몰고 지나가던 중 추락한 지점 인근을 지나다 하마터면 크게 다칠뻔한 것으로 알려졌다.사고를 목격한 운전자는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관리소 측에 알려 오피스텔 주변에 보행자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 입주민들은 사고 이후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오피스텔 측은 추가적인 사고를 막기 위해 오피스텔 주변에 강관 비계를 설치해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다.입주민 관계자는 “추락한 대리석의 경우 건물 본체와 고정핀으로 강력하게 고정돼 있지 않고 접착제 같은 것으로 부착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강풍이나 태풍이 올 경우 비슷한 사고가 언제든지 발생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