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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영국의 공공의료 시스템인 NHS의 혈액 서비스를 겨냥한 랜섬웨어 공격이 발생했다. 랜섬웨어는 전체 시스템 또는 파일을 암호화하거나 잠근 후, 이를 해제하는 대가로 금전(암호화폐)을랜섬웨어 공격, 기업서 학교-병원으로 확대… 치료 차질에 美선 환자 사망률 41% 늘기도
2025년 6월. 영국의 공공의료 시스템인 NHS의 혈액 서비스를 겨냥한 랜섬웨어 공격이 발생했다. 랜섬웨어는 전체 시스템 또는 파일을 암호화하거나 잠근 후, 이를 해제하는 대가로 금전(암호화폐)을 요구하는 해킹 방식이다. 이 공격으로 1만 건 이상의 진료가 중단되며 한 명의 환자가 예기치 않게 사망했다. NHS 측은 “랜섬웨어로 인한 시스템 마비로 혈액 검사 등 주요 검사에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해당 공격은 러시아 랜섬웨어 그룹인 ‘킬린’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31일 보안 업계에 따르면 최근 랜섬웨어 조직들의 공격 대상이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기업부터 공공기관, 교육기관, 심지어 필수 의료기관까지 확대되고 있다. 과거에는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사업을 하는 B2C 기업보다는 조용히 데이터의 몸값을 거래할 수 있는 B2B(기업 간 거래) 기업 위주의 공격이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소비자 피해를 극대화할 수 있는 B2C 기업들이나 의료기관, 교육기관 등 사회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