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are.net
중국은 3일 베이징 톈안먼(天安門) 광장에서 열린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서 유인 항공기와 협동 작전을 수행하는 공격용 스텔스 무인기 ‘페이훙(FH)-97’을 비롯해 미래 전장을 장악할 최첨단 무AI 스텔스 드론, 로봇개 군단…中, 미래형 첨단무기 과시
중국은 3일 베이징 톈안먼(天安門) 광장에서 열린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서 유인 항공기와 협동 작전을 수행하는 공격용 스텔스 무인기 ‘페이훙(FH)-97’을 비롯해 미래 전장을 장악할 최첨단 무기를 대거 공개했다. 무인 전투 체계 등 ‘스타 워즈’를 방불케 하는 미래형 무기를 내세워 미래 전장에서는 미국의 군사력을 추월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하는 동시에 북-중-러 군사 밀착을 중국이 이끌겠다는 뜻도 과시한 것으로 풀이됐다.가장 이목을 끈 건 미래 전장의 ‘게임 체인저’로 평가받는 페이훙-97이었다. 유무인 복합 전투용으로 쓰일 공격용 스텔스 무인기를 국가 차원의 공개 행사에 내세우며 실전 배치를 선언한 경우는 페이훙-97이 세계 최초다. 미국과 호주도 이를 개발 중이지만 실전 배치 단계까지는 오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페이훙-97은 유인 전투기와 함께 작전하는 ‘로열 윙맨(Royal wingman) 드론’으로 공중전에서 가장 위험한 임무인 유인, 교란 등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