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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가 이숭용 감독(54·사진)과 연장 계약을 했다. SSG는 3일 “이 감독과 2026년부터 최장 3년, 최대 18억 원(계약금 3억 원, 연봉 12억 원, 옵션 3억 원)에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2+1년’SSG, 포스트시즌 진출 ‘승부수’… 이숭용 감독과 최장 3년 연장
프로야구 SSG가 이숭용 감독(54·사진)과 연장 계약을 했다. SSG는 3일 “이 감독과 2026년부터 최장 3년, 최대 18억 원(계약금 3억 원, 연봉 12억 원, 옵션 3억 원)에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2+1년’ 계약으로 2027시즌 후 연장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 감독은 2023년 11월 SSG와 2년 총액 9억 원에 계약한 뒤 지난 시즌부터 팀을 이끌어 왔다. 지난해에는 KT와의 5위 결정전에서 패해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지만 치열한 중위권 싸움이 펼쳐지고 있는 올해는 전날까지 3위(승률 0.517)에 자리하고 있다. SSG는 시즌 종료 전 재계약 ‘승부수’로 이 감독에게 힘을 실어 주는 모양새다. 이 감독은 “남은 시즌 끝까지 최선을 다해 가을야구 진출로 팬 여러분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