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APEC 정상회의 인프라, 늦어도 9월하순 마무리”
김민석 국무총리는 5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에 관해 “인프라가 9월 중순, 늦어도 하순이면 다 마무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APEC 정상회의 제8차 준비위원회에서 “이제 APEC 정상회의가 가시권에 들어오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총리는 “새 정부가 출범하기 전부터 제일 걱정하던 대목 중의 하나가 APEC이었고, 제가 총리로 취임한 후에 인프라는 조성 중이고, 프로그램은 기획 중이고, 서비스는 개선 중인데, 이게 과연 잘 되겠냐는 걱정의 말을 했다”며 “그 이후에 다들 애써줘서 지금 차근차근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이번에는 초격차 APEC을 하자, K-APEC을 하자 그런 차원에서 말했는데, 우리 관계 장관들을 포함해서 다 준비해 주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 총리는 인프라 구축이 9월 중 마무리가 될 거라면서 “만찬장이나 몇 가지 부분에 있어서 최종 점검하면서 과연 이대로 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