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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비상계엄 선포 사건을 수사하는 특검이 국회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원내대표실 압수수색을 마쳤다. 특검은 압수물을 분석한 뒤 계엄 당일 원내대표실에 있던 8인의 의국힘 압수수색 마친 특검, 계엄 당일 ‘원내대표실 8인’ 본격 수사
12·3비상계엄 선포 사건을 수사하는 특검이 국회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원내대표실 압수수색을 마쳤다. 특검은 압수물을 분석한 뒤 계엄 당일 원내대표실에 있던 8인의 의원을 불러 조사하는 등 수사를 본격화할 방침이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내란 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은 전날 국민의힘 측과 협의해 자료를 임의제출 받는 방식으로 원내대표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마쳤다. 특검은 2일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추경호 전 원내대표, 조지연 의원 등을 압수수색하고 원내대표실 압수수색도 시도했지만 당의 반발로 대치한 바 있다.특검은 확보한 자료 분석을 마친 뒤 계엄 당일 추 전 원내대표와 함께 원내대표실에 머물렀던 국회의원 8명을 차례로 불러 조사하겠다는 계획이다. 내란 특검은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당시 추 전 원내대표, 조 의원 등 8명이 국회 본관 내 원내대표실에 있었으면서도 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하지 않은 경위를 수사 중이다. 이를 위해 특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