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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8일 이재명 정부의 첫 주택공급 확대 방안인 ‘9·7 부동산 대책’을 놓고 “LH(한국토지주택공사) 폭탄 돌리기이냐”라며 “주택 공급의 기본 원칙과 실현 가능성을 외면한 좌파식 정국힘 “9·7 부동산 대책, ‘LH 폭탄 돌리기’…공급 가능할지 의문”
국민의힘은 8일 이재명 정부의 첫 주택공급 확대 방안인 ‘9·7 부동산 대책’을 놓고 “LH(한국토지주택공사) 폭탄 돌리기이냐”라며 “주택 공급의 기본 원칙과 실현 가능성을 외면한 좌파식 정책의 민낯을 드러냈다”고 비판했다.최수진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재명 정부가 무리한 대출 규제 위주의 부동산 정책으로 비판을 받자 LH를 전면에 내세운 공공주도 공급 대책을 내놓았다”며 이같이 말했다.9·7 부동산 대책은 LH의 직접 시행 등을 통해 수도권에 2030년까지 5년간 총 135만 가구, 연간 27만 가구를 신규 착공하는 것이 핵심이다.최 수석대변인은 이에 대해 “가장 큰 문제는 정책의 핵심 주체인 LH의 심각한 재정난”이라며 “LH의 부채는 2023년 말 기준 137조원에 달했고 올해와 내년에도 대규모 영업 적자가 예상된다”고 했다.그는 “2028년에는 무려 236조원까지 부채가 불어날 전망”이라며 “그럼에도 정부는 LH에 공공택지를 매각하지 못하게 하고 직접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