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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2개 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팩스가 또 접수됐다.8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 북구 A 중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팩스가 접수됐다.팩스 내용을 확인한 학교부산 학교 2곳서 또 일본발 ‘폭발물 설치’ 협박 팩스…“위험물 발견 안돼”
부산지역 2개 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팩스가 또 접수됐다.8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 북구 A 중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팩스가 접수됐다.팩스 내용을 확인한 학교 관계자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경찰에 신고하고 학교 내 인원 560여 명을 대피시켰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초동대응팀 등 인력 30여 명을 투입해 학교를 수색했다. 그 결과 특이 위험물은 발견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같은 날 오전 10시 17분쯤 부산 수영구 B 중학교에서도 비슷한 내용의 협박 팩스가 접수됐다. 다만 대피는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B 학교에도 초동대응팀 등 인력 30명을 투입해 수색을 벌였다. 이곳 역시 별다른 위험물은 없던 것으로 파악됐다.한편 지난달 29일에도 부산 고등학교 2곳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팩스가 접수됐다. 당시 경찰이 수색한 결과 이는 허위 내용인 것으로 확인됐다.이들 사건 팩스 발신처는 모두 일본인 것으로 전해졌다.(부산=뉴스1)&nb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