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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인천시 옹진군 해병대 6여단에서 20대 해병 병장이 머리에 총상을 입고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해병대 사령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인천시 옹진군 대청도 소재 해병부대에서 해병 1명해병대 병장, 차에서 격발된 총에 숨져… “실탄 확인”
13일 인천시 옹진군 해병대 6여단에서 20대 해병 병장이 머리에 총상을 입고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해병대 사령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인천시 옹진군 대청도 소재 해병부대에서 해병 1명이 총기 사고로 사망했다”며 “탄 종류는 실탄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정확한 사고원인 조사를 위해 군 수사기관과 경찰이 현장 합동감식을 위해 이동 중”이라고 덧붙였다.해병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2분경 옹진군 대청도에서 해상 탐색 임무를 끝내고 복귀하던 20대 수송병 A 병장이 차에 오르던 중 총기 사고가 발생했다.A 병장은 이마 부위에 출혈이 발생해 위중한 상태로 응급치료를 받으며 도내 보건소로 옮겨졌지만 오전 9시 1분경 최종 사망 판정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당시 대청도에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헬기 이송은 불가능했으며, 당국은 해경 함정을 통해 육지 병원 후송을 준비했지만, 옮기기 전에 사망 판정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최근 군에서는 연이어 총기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