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are.net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드라이브 비거리에서 1, 2위를 달리고 있는 이동은(261야드)과 방신실(258야드)이 챔피언조에서 맞대결을 벌였다. 활짝 웃은 쪽은 방신실이었다. 방신실은 14일장타대결서 웃은 방신실… 17번홀 티샷이 승부 갈랐다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드라이브 비거리에서 1, 2위를 달리고 있는 이동은(261야드)과 방신실(258야드)이 챔피언조에서 맞대결을 벌였다. 활짝 웃은 쪽은 방신실이었다. 방신실은 14일 경기 포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방신실은 이동은(14언더파 202타)을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OK저축은행 장학생 6기 출신인 방신실은 이 대회에서 우승한 첫 번째 장학생이 됐다. 방신실은 “아마추어 시절부터 OK저축은행의 지원을 받았는데, 시즌 3승을 이 대회에서 우승해 더욱 뜻깊다”며 “그동안 아쉬움이 많았는데 ‘올해는 꼭 잘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말했다. KLPGA투어를 대표하는 장타자들의 대결답게 공동 선두로 최종 선두를 시작한 이동은과 방신실은 이날 각각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 264.2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