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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29·미국·사진)가 ‘라이더컵’(미국과 유럽의 골프대항전)을 앞두고 실전 감각 유지를 위해 출전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가을 시리즈 첫 대회에서 우승역시 셰플러… 라이더컵 준비 차원 출전한 대회서 우승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29·미국·사진)가 ‘라이더컵’(미국과 유럽의 골프대항전)을 앞두고 실전 감각 유지를 위해 출전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가을 시리즈 첫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셰플러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 실버라도 리조트 노스코스(파72)에서 열린 PGA투어 프로코어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를 적어낸 셰플러는 라이더컵에 미국 대표팀으로 함께 참가하는 벤 그리핀(29)을 한 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마지막 조의 그리핀이 18번홀(파5)에서 약 1.7m짜리 버디 퍼트를 놓쳐 파에 그치면서 먼저 경기를 마친 셰플러의 우승이 확정됐다.셰플러는 올 시즌 6번째이자 통산 19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 7승을 거둔 셰플러는 2년 연속 6승 이상을 기록했다. AP통신은 “최근 40년간 PGA투어에서 2년 연속 6승 이상을 거둔 선수는 타이거 우즈(50·미국)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