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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가 최악의 가뭄 위기 상황에서 벗어났다. 최근 세 차례에 걸쳐 총 300㎜가 넘는 비가 내리면서 주 수원인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3개월 전인 50% 수준을 회복했다. 이에 따라 강릉의 가뭄강릉 가뭄 최악 위기는 피했다…세 차례 단비로 가뭄 단계 ‘경계’로 하향
강원 강릉시가 최악의 가뭄 위기 상황에서 벗어났다. 최근 세 차례에 걸쳐 총 300㎜가 넘는 비가 내리면서 주 수원인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3개월 전인 50% 수준을 회복했다. 이에 따라 강릉의 가뭄 단계는 ‘경계’로 하향됐다. 그러나 강릉시는 완전 해갈은 아니라고 판단해 가뭄 대책을 유지한다.● 24일에도 비 소식, 저수율 더 오를 듯한국농어촌공사 용수종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1일 오후 1시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53.4%(평년 71.3%)로 전날보다 18.5%포인트 상승했다. 저수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12일의 11.5%에 비하면 약 5배로 올랐다. 6월 11일 저수율이 53.3%였음을 감안하면 약 3개월 전 수준을 회복했다. 이달 19~21일 내린 비로 빗물이 계속 유입되는 데다 24일에도 비 소식이 있어 저수율은 더 상승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릉에는 11, 12일 112.3㎜, 16~18일 101.3㎜, 19~21일 99㎜ 등 312.6㎜의 비가 내렸다. 이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