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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21일 ‘보수의 심장’ 대구에서 5년 8개월 만에 장외투쟁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의 입법 독주와 특검의 국민의힘 당원 명부 압수수색 등 여권의 전방위적 압박이 이어지자 여론전으국힘, 5년 8개월만에 ‘보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일당독재 사법장악” 강공
국민의힘이 21일 ‘보수의 심장’ 대구에서 5년 8개월 만에 장외투쟁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의 입법 독주와 특검의 국민의힘 당원 명부 압수수색 등 여권의 전방위적 압박이 이어지자 여론전으로 맞불을 놓기 위해 대규모 집회 개최에 나선 것이다.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들은 이날 대구 동대구역에서 열리는 ‘야당탄압·독재정치 국민 규탄대회’에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헌법파괴 일당독재 사법장악 중단하라’, ‘야당탄압 독재정치 정치보복 규탄한다’ 등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투쟁”을 외쳤다. 일부 참석자들은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을 담은 팻말에 ‘인권유린 그만하고 대통령을 석방하라’는 문구를 담았다. 집회에 참석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단상에 올라 강한 어조로 여권을 비판했다.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은 “민주주의는 법원과 언론이 살아있어야 하는데 자기에게 불리한 판결을 한 판사를 겁주고 대법원장을 쫓아낸 다음에 판사들을 자기편으로 채우려하고 있다”며 “특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