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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24일 통신사·롯데카드 등을 대상으로 대규모 해킹 사태 관련 청문회를 실시한다. 지난 4월 SK텔레콤 해킹 사태가 발생한 데 이어 최근 롯데카드 개인정보 유과방위, 오늘 해킹사태 청문회…통신3사·MBK파트너스 관계자 등 증인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24일 통신사·롯데카드 등을 대상으로 대규모 해킹 사태 관련 청문회를 실시한다. 지난 4월 SK텔레콤 해킹 사태가 발생한 데 이어 최근 롯데카드 개인정보 유출 사고, KT 무단 소액결제 사건 등이 연이어 터진 데 따른 것이다.앞서 KT는 휴대전화 소액결제 피해 관련 신고가 다수 접수됐다. 정부는 사고 원인이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이라고 보고 진상 규명에 나서고 있다. SK텔레콤 해킹 사태 역시 유심 정보 등 개인정보 유출이 핵심이다. 롯데카드는 최근 온라인 결제 서버에서 1.7GB 규모의 데이터 유출 정황이 발견돼 금융감독원에 보고한 상태다. 유출이 확인된 회원 정보는 온라인 결제 과정에서 생성·수집된 데이터로 ▲연계 정보(CI) ▲주민등록번호 등이다. 이에 따라 과방위는 주요 증인으로 김영섭 KT 대표이사,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 롯데카드 최대주주인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등 6명을 채택했다. 다만 김 회장이 전날 불출석 사유서를 제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