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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이 최근 15년간 북한이 단행한 도발 현황 관련 보고에서 작년에 살포한 7000여 개의 오물풍선을 제외했다가 뒤늦게 이를 추가한 사실이 확인됐다. 대한민국 영토와 국민에 위해를 가하는 행정권 바뀌니 사라진 오물풍선 7000개…“도발 아니다”는 軍
군 당국이 최근 15년간 북한이 단행한 도발 현황 관련 보고에서 작년에 살포한 7000여 개의 오물풍선을 제외했다가 뒤늦게 이를 추가한 사실이 확인됐다. 대한민국 영토와 국민에 위해를 가하는 행위인 ‘도발’의 범주에 대해 군 당국이 명확한 기준을 세우지 않고 정권의 기조에 맞게 오락가락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국지 도발 323건·핵실험 6건·미사일 도발 137건…‘오물풍선’은 집계 누락합동참모본부(합참)는 2008년부터 현재(2025년 7월 4일 기준)까지 북한의 도발 현황 일체를 제출하라는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실의 요청에 지상 도발, 해상 도발, 공중 도발, 전자기 도발 등 323건의 국지 도발과 6건의 핵실험, 137건의 미사일 도발 내역을 상세히 보고했지만 오물풍선 살포는 어떠한 항목에도 포함하지 않았다.북한은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남측 민간단체의 대북전단(삐라) 살포에 대한 대응이라며 32차례에 걸쳐 7000여 개의 오물풍선을 우리 쪽으로 무차별 살포했다. 오물풍선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