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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출생아가 2만 1803명으로 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달보다 5.9% 증가했다. 결혼 적령기에 진입한 30대 초반 ‘에코붐 세대’(1991~1996년)를 중심으로 혼인이 증가하면서 출생아“응애~” 7월 출생아 2만2000명 ‘4년래 최대’…13개월 연속 증가
지난 7월 출생아가 2만 1803명으로 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달보다 5.9% 증가했다. 결혼 적령기에 진입한 30대 초반 ‘에코붐 세대’(1991~1996년)를 중심으로 혼인이 증가하면서 출생아는 1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7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출생아는 2만 1803명으로 전년 동월(2만 580명) 대비 1223명(5.9%) 증가했다. 출생아는 2021년 7월(2만 2364명) 이후 4년 만에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7월(7.8%) 이후 1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특히 1~7월 누적 출생아는 14만 7804명으로 전년(13만 7860명)보다 7.2% 늘어나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1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시도별로는 서울, 부산 등 13개 시도에서 출생아가 늘어난 반면, 광주와 세종 등 4개 시도에서는 줄었다. 7월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