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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3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9차 유엔총회에서 20분간 기조연설을 진행했다.이날 연설은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에 이어 7번째 순서로 진행됐다. 남색李대통령 유엔 연설때 北대표단은 어디에?[청계천 옆 사진관]
이재명 대통령이 23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9차 유엔총회에서 20분간 기조연설을 진행했다.이날 연설은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에 이어 7번째 순서로 진행됐다. 남색 정장과 회색 사선 무늬 넥타이에 태극기 배지를 단 이 대통령은 연단에 올라 준비한 원고를 차분히 읽어 내려갔다.이 대통령은 서두에서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를 언급하며 이를 극복하고 “민주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 복귀했음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어 “친위 쿠데타로도 민주주의와 평화를 향한 국민의 강렬한 의지를 꺾을 수 없었다”며, 당시 과정을 ‘빛의 혁명’으로 규정했다. 이 대통령은 이를 “유엔 정신을 성취한 역사적 현장”이라고 표현했다.연설 말미에는 “대한민국 국민이 들었던 오색빛 응원봉처럼 국제사회와 유엔이 인류의 미래를 밝힐 희망의 등불을 함께 들어달라”고 강조했다. 또 “도전으로 점철된 대한민국 역사는 곧 유엔이 걸어온 역사”라며 국제사회와의 연대를 호소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