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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네이버페이)이 포괄적 주식교환을 추진 중인 가운데, 송치형 두나무 회장이 네이버파이낸셜의 최대주주가 되는 방안에 대해 양사가 합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식 교환네이버-두나무 ‘빅딜’…송치형, 네이버파이낸셜 최대주주 된다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네이버페이)이 포괄적 주식교환을 추진 중인 가운데, 송치형 두나무 회장이 네이버파이낸셜의 최대주주가 되는 방안에 대해 양사가 합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식 교환 비율 책정 시 두나무에 유리한 조건을 반영해 창업자인 송치형 두나무 회장이 최대주주에 오를 수 있게 하는 구조다. 현재 네이버파이낸셜 최대주주는 지분 75%(전환우선주 포함)를 보유한 네이버다.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은 송 회장을 최대주주 지위에 오르게 하는 조건으로 포괄적 주식교환을 하기로 합의했다.앞서 양사는 최근 포괄적 주식교환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괄적 주식교환은 서로 다른 두 기업이 주식을 맞바꾸면서 지배구조를 단일화하는 것으로, 한 회사가 존속지주사가 되고 다른 회사는 100% 자회사가 된다. 두나무가 네이버파이낸셜의 100% 자회사가 돼 네이버-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로 이어지는 수직계열화가 완성되는 방식이다.이에 네이버파이낸셜보다 기업가치가 큰 데다, 성장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