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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부진에 시달리는 스타벅스가 북미 지역 매장 수백 곳을 정리하고 비매장 직원 900명을 해고하는 대규모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25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이날 인“흔들리는 스타벅스”…美 900여 대규모 구조조정 강행
실적 부진에 시달리는 스타벅스가 북미 지역 매장 수백 곳을 정리하고 비매장 직원 900명을 해고하는 대규모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25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이날 인력 감축과 매장 폐쇄를 포함한 약 10억달러(약 1조4000억원) 규모의 구조조정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오는 30일 회계연도 마감 이후 북미 지역 매장을 1만8300개 수준으로 줄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6월29일 기준 북미 매장 수는 1만8734개로, 약 400곳의 매장이 폐쇄될 것으로 예상된다.구조조정에 투입되는 비용은 총 10억달러로 이 가운데 1억5천만달러(약 2000억원)는 직원 퇴직금, 8억5천만달러(약 1조2000억원)는 매장 폐쇄와 임대 계약 종료에 사용될 예정이다.브라이언 니콜 스타벅스 회장 겸 CEO는 “고객 유치와 매출 증대를 위해 매장들을 조사한 결과 회생 가능성이 없는 점포들을 발견했다”며 “고객과 파트너가 기대하는 환경을 조성하지 못하거나 재무적 성과를 Read more